금융위 “부동산신탁사 최대 3곳 신규인가”…2009년 후 처음_가장 큰 포커 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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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탁회사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금융당국의 신규 인가를 받게 됩니다. 최대 3곳까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4일) 정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 추진방안'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신규진입이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부동산 신탁회사를 최대 3개까지 인가할 방침입니다. 부동산 신탁회사는 2009년 이후 신규 진입 없이 11개사 체제를 유지해왔습니다.

앞으로 첫 인가 때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는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가 후 2년간 금융당국에서 기관경고나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지 않으면 별도의 인가 절차 없이 토지신탁 업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다음달 26~27일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와 예비인가, 본인가 등 신규 인가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입니다. 이달 30일에는 금융감독원이 관련 설명회도 개최합니다.

금융감독원에는 리스크 관리, 정보기술(IT), 법률, 회계, 신탁업 등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가 설치되고,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가 외부평가위원회 심사평가 결과를 참고해 예비인가, 본인가 회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