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0% “GMO 식품 불안하다” _브라질 경기는 승리할 것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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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 2명 가운데 1명은 유전자변형작물, GMO 식품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18대 국회의원 154명과 서울시의원 64명에 대해 'GMO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GMO 식품 섭취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고, 32%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식용유나 올리고당처럼 가공 이후에 GMO 유전자나 단백질이 남지 않는 식품에 대해서도 GMO 사용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76%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의 66%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GMO를 수입해도 무관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소비자연맹은 조사 대상 10명 가운데 1명 정도만이 유전자변형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고, 88%는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GMO에 대해 더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