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일본과’ 폐지…한반도 담당과와 통합”_베타니아 스포츠 베팅_krvip

중국 외교부가 대 일본 외교를 전담하는 '일본과'를 폐지하고 한반도 등을 담당하는 과와 통합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중국 외교부는 '과'에 해당하는 9개의 '처' 가운데 한국과 북한, 몽골을 소관하는 '1처'와 일본을 전담하는 '4처'를 통합해 동북아를 담당하는 부서로 재편했습니다.

동북아 담당과의 수장은 일본과장이었던 양위가 취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지도부의 행정조직 효율화의 일환이지만 일본 전문 부서가 없어진 것이 대일 외교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보도에 대해 정상적인 행정조정으로 중국의 대일정책에는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