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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과 이번 주말에도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인데요,

부산 지역 해수욕장들이 오늘부터 문을 엽니다.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봅니다.

이준석 기자? 부산의 여름 바다, 생각만 해도 시원하네요?

[리포트]

네, 제 뒤로 확 트인 백사장이 보이시나요?

전국 최대 규모 해운대 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올해도 변화가 많습니다.

백사장을 가득 메운 파라솔, 바다를 가려 싫어하시는 분도 많죠?

올해는 파라솔을 대폭 줄여 확트인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다 길거리 공연과 북 카페 등 시민들 즐길 거리를 더 늘렸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이색 체험 행사도 마련했고요,

이번 주말 하와이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음 달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 축제도 예고돼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 말부터 8월 초까지 보름 동안 야간에도 해수욕장을 개장해 달빛 아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은 컨테이너 5개로 유료 휴게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도 준비를 단단히 마쳤습니다.

송도는 해상 케이블카와 다이빙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올해는 자동차 야영장을 비롯해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열고 저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즐길 거리로 피서객들을 맞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