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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탄도미사일탑재 핵잠수함(SSBN)의 경계순찰 활동 가운데 60%가 태평양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뿐만아니라 북한도 경계순찰 대상이라는 주장이 4일 제기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진보센터(CAP)' 앤드루 그로토 연구원은 CAP 홈페이지에 실린 `2009년 핵태세검토보고서 고찰(Orienting the 2009 Nuclear Posture Review)'이란 제하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핵능력에 대해 소개하면서 미국은 SSBN을 14대 보유하고 있다면서 태평양 연안 워싱턴주의 뱅어와 대서양 연안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잠수함기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이들 SSBN함대가 288기의 탄도미사일을 적재할 수 있으며 미사일마다 6개의 핵탄두를 장착, 모두 1천728개의 핵탄두를 실어나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핵탄두의 위력은 지난 1945년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핵폭탄보다 8배에서 최대 30배의 폭발력을 갖고 있다는 것. 보고서는 지난 1980년대까지만 해도 SSBN의 순찰활동 가운데 태평양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15%였으나 지금은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SSBN들이 태평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뿐만아니라 보고서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가 이들 SSBN의 순찰활동의 대상일 수 있다(The targets for these patrols are likely China, North Korea, and Russia.)"라고 적시했다. 이는 유사시 북한도 미국 SSBN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