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물품 빼돌린 60대 운전기사 입건_포르노 배우 수지 슬롯과 빅맥키_krvip

충남 청양경찰서는 18일 거래처 물품 수천만원 어치를 빼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이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인 이씨는 모 대기업 대전공장에서 생산한 액체 계면활성제(세제 원료)를 납품 업체에 실어 나르는 일을 하면서 지난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7차례에 걸쳐 2만3천670㎏(시가 5천3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탱크로리로 운반한 세제 원료를 납품업체에 하역하던 도중 실수로 바닥에 쏟아 못 쓰게 되자 이를 현물로 변상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