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정체 모두 해소…내일 오전 6시부터 정체 시작_사업가는 한 달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차량 517만여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저녁까지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졌지만, 밤 9시를 지나면서 정체는 모두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9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목포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 걸려 평소와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귀성, 귀경길 모두 비교적 일찍부터 정체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오늘 고향에 가지 않은 귀성객들이 내일은 성묘를 위해 일찍부터 움직이면서 귀성길은 오전 6시쯤부터 막힐 것으로 예상되고, 귀경길도 오전 8시쯤부터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흐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 전체적인 교통량이 줄 것이라며, 귀경 차량은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에 걸쳐 분산돼 귀성보다는 흐름이 다소 좋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