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 50대 女관광객 피격 사망 _우르카 카지노 극장_krvip

금강산 관광에 나섰던 관광객이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4시 30분쯤 북한의 북강원도 온정리 금강산 특구 내 골프장 인근에서 우리 측 관광객 53살 박왕자 씨가 가슴 등에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박씨는 새벽 홀로 산책을 하다 북측의 군사보호 시설구역에 들어가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박 씨의 시신은 오후 1시쯤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속초로 넘어왔습니다. 박 씨의 시신을 1차 검안한 속초병원 측은 오른쪽 가슴과 왼쪽 엉덩이 등 2곳에 관통상이 발견됐다며 김 씨가 등 뒤쪽에서 날아온 총탄을 맞아 호흡곤란과 과다 출혈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하고 박 씨의 시신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