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 “한국교회 평균점수는 43.9점”_메가다턴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한국 개신교인들이 한국교회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43.9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지난달 11일 사이에 인사이트리서치와 공동으로 개신교계 인사 1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하나님이 기대하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100점이라고 할 때 현재 한국교회는 평균 몇 점 정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제시한 평균점수는 43.9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년 후의 예상 점수는 43.1점으로 현재 점수보다 더 낮았습니다. 한국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이유로는 교회가 기복적이며, 사회권력층을 대변하는 등 세속주의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패지수가 높아지는 등 자정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다음이었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개혁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을 추려서 조사를 한 것이어서 한국교회의 전체 상황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이처럼 점수가 낮은 것에 대해서는 교계 내에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