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중 비소비지출 비중 사상 최대_카지노 계산_krvip

지난해 가계소득 중에서 세금과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소득 384만천 원 가운데 비소비지출의 비중은 72만2천 원으로 1년 전보다 0.24%포인트 늘어난 18.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입니다. 가계대출 증가로 이자비용 지출은 8만7천8백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3%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국민연금 등 연금지출은 10만2천3백원으로 8% 증가했고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지출도 10만천5백 원으로 11.9% 증가하면서 각각 10만원 선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에 비소비지출 비중이 커진 것은 가계대출이 늘면서 이자비용이 늘고, 고용이 개선되면서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과 연금 가입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