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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금속 도매상 차량을 따라가서 1억여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서 달아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값비싼 귀금속들이 보석전시회를 방불케 합니다. 반지에서 시계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시가로 1억여 원어치나 됩니다. 경찰에 붙잡힌 콜롬비아인 56살 가르손 씨 등 8명은 지난 8일 오전 경북 안동 인근의 한 휴게소에 주차돼 있던 귀금속 도매상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털었습니다. ⊙콜롬비아인 피의자: 한국 사람이 보석을 넘겨주면 한 사람당 천 달러씩 준다고 해서 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입국한 이들은 서울 이태원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국인 1명을 만나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를 출발해 안동으로 향하던 귀금속 도매상 차량은 렌터카를 이용해 쫓았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범행을 계획한 한국인을 추적하는 한편 달아난 콜롬비아인 8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외에도 국제 절도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