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 화재…1명 부상 _돈을 벌 수 있는 블레이즈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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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 신당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났습니다. 조기 진화로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출동한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이 쉬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시 신당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 85살 안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김낙원(서울시 신당동): "8시에서 9시 사이에 전화가 왔다 불이 났다고.." 불이 나자 소방차 20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면서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그러나 안씨가 머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갑작스런 화재에 놀란 이웃주민들은 한꺼번에 몸을 피하느라 한 때 소동이 일기도 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일기 전 안씨가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고기를 구워먹었다는 목격자들의 말로 미뤄 고기를 굽던 프라이 팬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조리용 화기, 한순간 잘못 다루면 자칫 대형 화재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