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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 대청도 앞바다에서 여객선에 불이 났을 때 승객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해낸 해군 함정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 해군 함정이 이번에는 서해 5도 접적지역 설 귀성객을 태운 여객선을 호위하고 있습니다. 안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해 5도 가운데 하나인 백령도로 떠나는 여객선입니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의 260여 킬로미터의 뱃길은 북방한계선에 인접한 데다 풍랑도 심해 귀성객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합니다. 같은 시각 서해 해군 레이더기지는 서해 5도와 인근 해역을 오가는 모든 배들의 움직임을 샅샅이 감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출항 명령을 받은 지 5분 만에 기지를 떠난 170톤급 고속정 편대는 시속 30노트 이상의 속도로 달려 여객선을 따라잡습니다. ⊙인터뷰: 접적해역을 항해 중이니까 지시에 의거 항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서해 5도를 가던 여객선이 위험수역에 이르면 해군 고속정은 여객선 옆으로 200여 미터 가까이 접근해 근접호위에 들어갑니다. 지난 17일 대청도 앞 해상에서 여객선에 불이 났을 때는 근접 호위하던 고속정이 즉시 출동해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박춘연(백령도 출신 귀성객): 군함이 와서 호위를 해 가지고 가고 군인 아저씨들을 뵈면 마음이 편안하고 고향 가서 너무 즐거울 것 같고... ⊙기자: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해군 상황실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구조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안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