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근로장학금 한국장학재단 선정률 급락_픽스 라이브 카지노_krvip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생활비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근로장학금 선정률이 해마다 급락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근로장학금 예산은 사업 첫해인 2009년 905억 원에서 지난해 천745억 원으로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국가근로장학생 선정률은 2009년 83%에서 2011년 48%로 큰 폭으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22.3%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8월 말 기준으로 신청인원 33만8천여 가운데 4만6천여 명만 뽑혀 선정률은 13.6%에 그쳤습니다. 선정률 하락은 신청인원의 증가에 비해 선발인원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강은희 의원은 장학금 지급에 한계가 있는 만큼, 사후 모니터링과 사업 실효성 분석 등 제도 개선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