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지역 국가 정상회의 개막 _매운 것들: 승리하려면 입장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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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지역 6개 산유국의 정치ㆍ경제 협의체인 걸프협력협의회 28차 정상회의가 카타르 도하에서 오늘 시작됐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초청돼 자국 핵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걸프지역 산유국은 이란과 걸프만을 사이에 둔 지정학적 조건 때문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강행으로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가장 먼저 직접 타격을 받는 곳입니다. 걸프협력협의회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달러화 약세로 겪고 있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환율 정책의 변화와 201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화단일화의 연기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열띤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걸프협력협의회 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 오만 등 여섯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