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876억 원” _틸티냐 포커_krvip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에 의한 지난해 피해액이 87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발생현황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에 의한 피해액은 지난 2007년 434억에서 지난해 876억 원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들어 지난 5월까지 피해액도 354억 원으로 피해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형환 의원은 보이스피싱으로 자살까지 하는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만큼 관계부처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