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현무 낙탄’ 조직적 은폐 주장에 “강한 유감”_파인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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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무미사일의 낙탄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조직적 은폐를 한 의혹이 있다는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주장에 대해 국방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2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10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들이 최근 현무 미사일의 비정상적 낙탄이 발생한 강릉 현장을 방문한 이후에 국방부와 합참의 조직적 은폐가 확인되었다고 근거 없는 부적절한 주장을 한 것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방부와 합참은 해당 낙탄이 장병들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었던 위험성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정감사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여러차례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국민께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비정상적 낙탄 발생 이후 기지 내부에서의 후속조치 과정에서 충돌로 인한 일부 경미한 대물 피해와 추진제 연소 상황은 있었으나, 화재의 확산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군 비행장의 유류고는 적의 포격이나 폭탄 투하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구축되어 있어 이번 추진체의 낙탄으로 인해 폭발할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들은 발생하지 않은 피해의 위험성을 은폐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바, 이는 타당하지 않다”며, “피해가 발생했다면 국방부가 이를 은폐할 이유가 없고, 은폐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