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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갤럭시 노트7 발화 파문 뒤 처음으로 출시하는 새 스마트폰 갤럭시 S8 공개 행사를 뉴욕에서 열었습니다.

그간의 절치부심을 반영하듯, 새로운 혁신 기술을 총동원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신사숙녀 여러분! unboxed를 소개합니다"

삼성 새 스마트폰 갤럭시 S8이 가장 먼저 내세운 혁신은 화면 크깁니다.

홈버튼 등을 없애는 등 전면의 모든 것을 최소화해, 화면 비율을 83%까지 높였습니다.

<인터뷰> 데시 레이(아르헨티나 언론인) : "손에 잡기 편한 크기 그대로인데, 화면은 훨씬 커졌어요."

지문과 홍체에 이어 얼굴인식까지 3가지 생체 인식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가상비서 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사용자의 특성을 계속 공부해 쓰면 쓸수록 더 복잡한 명령까지 스스로 수행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피씨로 옮기거나, 가상현실 생방송을 할 수 있는 보조 기기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녹취> 고동진(삼성전자 사장) : "현재의 경험을 완전히 뛰어넘어 당신의 상상 속에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노트 7 발화 원인이었던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8단계의 검사 절차를 확립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에서 2천여명이 모여들어, 폭발 파문 뒤 첫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갤럭시 S8은 다음 달 21일 출시됩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 7 발화 파문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수 있을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