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분신 자살…진상 조사 들어가 _슬로타르 카파 라그나로크 모바일_krvip

자신이 근무하던 공장에서 분신을 시도했던 한 근로자가 닷새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노동청이 분신 경위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밤 10시쯤, 대구 달성산업단지 내 한 업체에서 이 회사 직원 39살 박모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닷새만인 지난 23일 사망했습니다. 노동청은 박씨가 노조 관련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다는 유족과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진상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