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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골다공증 환자분들께서 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러나 중년이후 여성들에게 많은 이 골다공증은 발병 여부를 쉽게 알기가 어려웠는데 최근 피부의 상태로 골다공증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진단법이 나왔다고 그럽니다.

양지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양지우 기자 :

50대 여성의 경우 5명 가운데 한명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골다공증은 진단방법의 한계 때문에 조기발견이나 발병 가능성 예측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X-레이 촬영같은 진단법의 경우엔 뼈의 손실이 어느정도 진행돼야만 골다공증 발병 부위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최근엔 피부 변화를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진단법이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득주 (아주대 의대 건강진단센터 소장) :

골다공증이 진행될 때는 뼈에서 빠지기 보다는 피부에서 먼저 빠지기 시작하죠 그래서 피부의 두께를 측정을 하면 먼저 알 수 있습니다.


⊙양지우 기자 :

정상인의 평균 피부 두께는 1-1.5㎜이므로 이 보다 피부두께가 얇으면 골다공증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병원을 이용할 수 없을 땐 피부가 얇아지면 생기는 현상 즉 피부에 주름이 많이 생기거나 탄력이 떨어지는지 또는 화장이 잘 안받거나 소변이 자주 마려운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여성의 골다공증은 발병하기 전이나 직후에 여성호르몬 등을 투여한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 자전거타기 같은 운동으로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양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