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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서 한국 영화 축제가 열려 우리 영화의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제에는 태풍의 곽경택 감독도 참석해 영국 영화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런던에서 김종명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런던 도심에서 시작한 한국 영화제 첫날, 우리 영화 '말아톤'과 '외출' 등을 관람한 영국 관객들의 반응입니다. <인터뷰> 코비 리처드슨 (관객) : "영상미가 훌륭했고 속도감도 좋았습니다." <인터뷰> 대런 레이놀드 (관객) :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줄곧 슬프다가 행복하게 끝나 정말 기뻤습니다." '친절한 금자씨' 등 이미 개봉한 영화를 통해 우리 영화 팬이됐다는 관객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분단이란 한반도의 현실을 배경으로 충무로사상 최대 제작비를 들여 만든 '태풍', 상영후에는 곽경택 감독이 직접 팬들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곽경택 (영화'태풍' 감독) : "탈북자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세계의 관객들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아시아를 넘어서는 보편성을 보다 높여야한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영화 프로모터) : "아마 영어로 된 영화를 만들거나 미국업체들과 합작해 제작한다면 대단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BBC 등 영국 언론도 이번 영화제를 취재하는 등 우리 영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