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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론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곳이 남아있습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착용해야 합니다.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강푸른 기자가 이 내용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꼼꼼히 마스크를 쓰고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

하지만 내일(30일)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학교와 마트, 헬스장도 마찬가집니다.

아직은 이르다, 어차피 의미 없다 등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강문식/서울시 강북구 : "그동안 헬스장이나 이런 데 다닐 때마다 마스크 많이 써가지고 눈도 건조하고 운동할 때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해제되는 것 좀 굉장히 기다리고 있었고 찬성하는 편입니다."]

[이애란/서울시 마포구 : "많이 번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씀으로써 조금 더 그래도 예방이 좀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서로 안전을 위해서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침이 바뀌어도 엘리베이터처럼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곳에선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됩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을 만날 때도 마찬가집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지난 27일 : "확진자와 접촉을 했거나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환기가 어려운 3밀, 예를 들면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이 되겠습니다. 거기에 계시는 등에 있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권고드리겠습니다."]

또, 대중교통과 통학 버스, 택시 탑승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1인 병실을 뺀 병원과 약국 등 감염 취약시설도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교실과 학원, 어린이집에서는 벗어도 되지만, 합창할 때나 실내에 모여 응원할 때 등은 착용이 적극 권고됩니다.

지자체마다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소를 추가할 수도 있어, 헷갈릴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안전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기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