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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앵커 :

네, 이번엔 군 인사파문에 관한 소식입니다.

국방부는 해군과 공군 인사비리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이번 주 안에 끝낼 예정으로 있습니다.

사법처리 대상은 16명에서 19명 선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기환 기자의 취재입니다.


노기환 기자 :

국방부는 김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의 인사비리에 관련해 어제 긴급 소환한 이연근 준장 등 해군인사 비리 관련 혐의자 4-5명과 김모 소장 등 해병대 인사비리 관련 혐의자 5-6명, 정용후 전 공군참모총장의 인사비리에 관련된 혐의자 5명에 대한 사법처리를 이번 주 안으로 끝낼 방침입니다.

국방부 검찰부는 공군에 비해 수사가 늦게 진행되고 있는 해군의 경우 현재 인사비리 대책위원회와 특별조사반 등이 자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에 들어가면 수사를 단시일 내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육군의 경우도 인사비리에 대한 자체내사가 대체로 마무리 돼 김모 전 참모처장 등 장성 2-3명에 대한 수사를 이번 주 안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군 인사비리 사건으로 인한 지휘체계의 공백을 메우고 7월 정기 인사를 앞당기는 형식으로 공군의 7개 비행단의 단장과 해병 1사단장을 오늘 새로 임명했습니다.

KBS 뉴스 노기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