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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상장사 임직원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거래하면 그 거래 내용을 해당 상장사에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주식 불공정거래의 일종인 내부자거래 방지를 위해 '상장법인 임직원 자사주거래 알림서비스'(K-아이타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K아이타스는 사전 등록한 상장사 임직원이 자기 회사 주식을 거래하면 이를 해당 상장사에 통보해주는 서비스로, 내부자거래나 단기매매차익거래, 지분보고위반 등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거래소의 설명입니다.

또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주식 거래를 점검하게 해 의도하지 않은 불공정거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장사 임직원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등 참여를 꺼릴 경우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제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곳은 현재까지 총 35개사입니다.

시장별로는 한미약품, 풍산, 쿠쿠홀딩스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2곳과 포스코ICT, 대유위니아, 코이즈 등 코스닥 상장사 21곳, TS트릴리온 등 코넥스 상장사 2곳입니다.

일본에서는 비슷한 방식의 '내부자 등록시스템'(J-IRISS)이 2009년 구축돼 현재는 전체 상장사의 85%인 3천190곳이 등록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