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창당대회-제1차 전당대회; 이인제 대선 후보 선출_두 번째 라운드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국민신당, 창당대회-제1차 전당대회; 이인제 대선 후보 선출_주니어 분석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류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 오늘 첫 소식입니다.


국민신당이 오늘 창당대회겸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인제 전 지사는 오늘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서 낡은 3김 정치의 청산과 또 세대교체를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먼저 이 소식 김구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구철 기자 :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새로 창당된 국민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추대 됐습니다. 신한국당을 탈당해 단독 출마를 선언한지 53일만의 일입니다. 만5천명 당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인제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세대교체를 통해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제 (국민신당 대통령 후보) :

원로의 지혜와 경륜을 자산으로 하고 젊은이의 의지와 열정을 추진력으로 하여 새롭게 나라를 도약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구철 기자 :

이어 자율과 창의의 시장경제 창의력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그리고 능동적인 외교로 남북통일을 이뤄 21세기 세계 중심국가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암담한 어둠 속에서 희망의 출구가 되어 새로 뛰는 한국을 만드는 기수가 될 것을 엄숙하게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신당은 이와 함께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총재로 장을병 창당 준비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습니다. 국민신당은 이번주말 선거대책위원장과 본부장 등을 임명해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체제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