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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최악의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업체 10개 가운데 3개만 현재 경영여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단 입주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경영활동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33%만 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불만스럽다는 의견은 32%였고, 보통이라는 답변이 35%였습니다. 경영 활동의 애로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44%가 '정치군사적 긴장'을 꼽았고 이어 '북측의 불확실성'과 '원부자재 반출입 제한' '남측근로자 체류인원 제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선 전체의 66%가 '관리 인력의 상주와 자유통행'이라고 답했고, '정치군사적 긴장 해소'라는 응답도 52%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