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 중 총기유실, 1시간30분만에 회수 _하면서 생계를 꾸릴 수 있나요_krvip

검문 중 총기유실, 1시간30분만에 회수 _미국에서 용접공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경찰이 도난차량을 검문하던 중 실탄이 든 권총을 유실했다가 1시간 반만에 회수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영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건이 발생한 것은 어젯밤 9시 반쯤 청주시 사창동의 한 건널목입니다. 청주시 사창파출소 조 모 순경이 도난차량을 검문하는 과정에서 실탄 4발과 공포탄 1발이 들어 있는 38구경 권총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경찰은 검문에 불응하는 운전자를 검거하기 위해 권총으로 유리창을 깨다가 권총을 떨어뜨렸고 운전자는 차량을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차가 급출발을 해 차 안에 권총을 떨어뜨렸다고 말했습니다. ⊙동료 경찰: 여기를 쳤는데 딸려 들어간 거예요. 이게(총이) 무거우니까... ⊙기자: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비상을 걸고 수색작업을 통해 사건 현장에서 200m 떨어진 한 아파트에서 차량과 권총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조 순경을 상대로 권총을 유실한 과정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차량의 지문 검식 등을 통해 달아난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