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그린벨트 토지거래 투기조사 _카운터 베팅_krvip

국세청은 서울지역 그린벨트,즉 개발제한구역에서 토지거래를 한 사람들 가운데 투기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한달 동안 그린벨트에서 땅거래가 이뤄진 내역을 해당 구청으로부터 통보받아 투기혐의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벨트 토지거래 건수는 서울 은평구 지역이 백 40여 건으로 가장 많고 서초와 노원 지역이 각각 20여 건 씩입니다. 투기혐의자로 분류되는 유형은 땅값이 단기간 급등한 지역에서 매매를 했거나 땅 거래를 많이 한 사람, 미성년자나 노령자 등 자금 능력이 없는 연령층의 토지 소유자 등입니다. 국세청은 선별된 투기혐의자에 대해서는 양도세 조사 뿐만 아니라 자금 출처 조사도 함께 할 것이라면서 땅 투기는 아파트 투기보다 전문투기꾼들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