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대부분 풀려…오늘 정체 오전 10시부터_풀 데크 포커 카드_krvip

[앵커]

하루 종일 붐비던 고속도로는 이제 정체가 대부분 풀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진호 기자 현재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 시각 서울요금소 모습 보고 계십니다.

많이 풀렸습니다.

귀경길 정체가 어제 오전부터 하루종일 이어졌다가 오후 4시반쯤 정점을 보이고 조금씩 풀려 지금은 대부분 해소된 모습입니다.

다만, 일부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CCTV도 계속해서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 부근인데요.

충청권 일부에 귀경길 정체가 여전히 나타나는 곳이 보입니다.

1시간 전까지도 이 구간에서는 서울방향으로 길게 늘어선 차량행렬이 보였는데요.

여전히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논산천안고속도로도 보겠습니다.

무학천교 인근 보고 계시는데요.

이 구간 28km가 길게 정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호남권 등에서 귀경길에 오른 분들은 이 점 참고하셔서 운행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정체는 잠시 뒤인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모두 해소된다는 게 도로공사 설명입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부터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어제는 아침 7시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정체될 걸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에서 6시쯤에 최대 정체를 보이다가 밤 11시쯤에 해소될 걸로 보입니다.

어제보단 조금 나은 편이겠지만, 평상시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가 나타난다는 설명인데요.

오늘은 모두 482만대가 고속도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휴기간 시행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귀경길 정체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건 졸음운전입니다.

장거리 운전 중에 실내환기 자주 시키셔야겠고요.

졸릴 땐 휴게소 들러서 잠깐 자고 다시 출발하는 게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