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 산업 취약 _애틀랜틱시티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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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도 장난감 로봇에 이어 가정용 로봇도 곧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국내 로봇산업의 경우 기술이나 투자 여건 등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한 벤처기업이 만든 가정용 로봇입니다. 내년 초 시판을 목표로 마무리 연구가 한창입니다. 가정용 로봇은 사람 목소리를 알아듣고 스스로 움직이고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기술이 뛰어나야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정철((주)조이메카 대표): 현재로써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으로 가정용 로봇을 출시한 회사가 없고 다 같이 개발선상에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로봇기술을 응용한 장난감도 요즘에는 인기입니다.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이 작은 로봇 장난감에도 IT 정보기술의 기본 바탕이 깔려 있습니다. ⊙김병수((주)로보티즈 대표): 로봇 같은 첨단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그쪽에서 발전의 여지가 있고 굉장히 유망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이미 값비싼 로봇 장난감을 시판하고 있고 갖가지 새로운 로봇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용접이나 도장 등 산업용 로봇의 75% 정도가 수입산일 정도로 외국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호길(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선진국의 예측에 의하면 자동차 시장 규모가 되리라고 예측이 되고 있고 한국도 이에 대응하는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산업자원부는 이르면 앞으로 5년 뒤 청소와 경비, 오락 등의 기능을 갖춘 가정용 로봇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일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지원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