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호흡기증후군 비상근무체제 가동 _포커 기호가 있는 배경_krvip

국립보건원은 최근 중국과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급성호흡기 증후군과 관련해 오늘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도록 각 시도 보건원과 방역당국에 지시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또 오늘 오후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급성호흡기 증후군 환자 관리와 역학조사 지침 등을 담은 `환자 발생 대처요령'을 만들어 전국 시.도와 의사, 병원협회에 통보했습니다. 보건원은 의료진에게 급성 호흡기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입원, 격리시키고 혈액, 소변 등 가검물을 병원에서 직접 검사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