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8.5% ‘정부 주도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국민참여형 자율 방역’ 선호_몰 델 이스트 카지노 영업 시간_krvip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은 정부 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국민 참여형 ‘자율 방역’조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달 21일부터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율방역 공감 수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율 방역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다음 중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국민참여형 자율방역을 유지하고 정부는 고위험군 방역에 집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8.5%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주도의 방역정책을 강화’라고 답한 비율은 38.5%였습니다.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은 3.1%였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정부주도의 방역정책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정부주도 방역에 찬성한 비율은 60대 이상 40.9%, 50대 46.9%, 40대 39.3%, 30대 35.6%, 18세~29세 26.2%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한 웹조사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