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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선 40일 전까지 자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오늘)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당원연수에서 "우리가 바라는 상황은 아니지만 만반의 태세를 갖추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또 이르면 오는 16일 당내에 대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해 대선준비 체제에 돌입하고 탄핵 인용시 대선준비위를 선거관리위원회로 전환해 후보 선출에 필요한 경선룰과 일정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인 위원장은 "(조기대선시) 전국을 도는 경선 과정을 거쳐서 대선 40일 전에는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를 열려고 한다"며 "이 때까지가 제가 맡은 비대위가 해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친박계 인사들에 대해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말 하지 못할 일을 했지만 당과 나라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제가 비대위원장을 마치는 날, 그 분들을 찾아가서 용서를 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