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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호남 출신들을 당선 가능권에 재배치하는 등 비례대표 순번을 일부조정했습니다.

비례대표 대표 공천과 관련해 당내 잡음이 이어지자 내린 조치로 보이는데요.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습니다.

공관위는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과 당직자 배려,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컷오프됐던 조배숙 전 의원이 13번으로 새롭게 추천됐고, 이달희 전 경북부지사도 23번에서 17번으로 조정되면서 당선 가능권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당직자들의 순번도 조정됐습니다.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은 29번에서 23번으로, 서보성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역시 26번에서 24번으로 각각 올라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호남 지역 후보 10명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출신 정치인이 없다며, 재조정이 없으면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