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르는데 은행들, 예금금리 인상엔 인색_호날두 포커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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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예금금리 인상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금리가 연 5%를 넘는 정기예금은 찾아보기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한국은행과 은행권 집계를 보면, 지난달 신규 정기예금 가운데 연 5% 이상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은 0.4%로 한달 전보다 0.2%포인트 줄었습니다. 5% 이상 정기예금 비중은 지난해 1월 10.8%에 달했지만, 같은 해 2월 이후로는 16개월째 2% 미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은이 지난 1년간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정작 은행들은 예금금리 인상에 인색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6% 이상 고금리 대출의 비중이 절반에 육박해 은행의 이자 챙기기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