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0.25%P 인상 때 이자 부담 2조 4천억 원_다이아몬드 포커 데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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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함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가계와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납니다. 특히 금리 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영세가계나 중소기업, 자본대비 부채 비중이 높은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696조 6천억 원으로 금리가 0.25% 오르면 연간 약 1조 5천억 원 정도 추가 이자부담이 생기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업대출 잔액은 518조 원으로 변동금리 대출 비중 70%를 반영하면 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 연간 9천억 원의 추가 이자가 발생합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합할 경우 늘어나는 이자비용은 연간 2조 4천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연내 1-2차례 더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은 더욱 커지게 돼 영세 서민과 한계 중소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계와 기업의 연간 이자부담이 6조 9천억 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