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지난해 긍정경험 지수 세계 90위”_무료 하이브리드 슬롯 어댑터_krvip

한국인이 지난 한해동안 느낀 긍정적 감정을 지수로 환산했을 때 138개국 중 90위에 불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한국의 '긍정적 경험 지수'는 63점으로 체코와 이란, 룩셈부르크, 카자흐스탄과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긍정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87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파라과이였고 파나마가 2위에 올랐으며 6위에 오른 덴마크를 제외하면 10위권 안의 국가들은 모두 중남미 국가들이었습니다.

갤럽의 '긍정 지수'는 조사 대상국 국민을 대상으로 '어제 당신이 존중받았는가', '어제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가' 등의 질문에 '예'라고 답할 때 점수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선진국 중에서는 호주가 15위, 미국이 19위였으며 영국은 52위, 일본은 58위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상국별로 15세 이상 주민 약 1천명씩에 대한 전화 또는 대면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국가별로 ±2.1~5.3%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