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제1원전에 ‘물 폭탄’_블레이즈 베팅 은행_krvip
일본 도쿄소방청과 자위대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방사능을 가장 많이 내뿜고 있는 3호기를 중심으로 냉각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도쿄소방청은 소방차 30대와 백3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해 수십 톤의 물을 1호기와 3호기에 쏟아부었습니다.
자위대도 3호기에 6대의 특수소방차를 동원해 50여 톤의 물을 붓는 등 오늘 하루 제1 원전에 백 톤의 물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물 살포 이후 3호기 주변의 방사능 유출량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원전의 냉각기능 회복을 위한 전원복구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3백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전선 케이블을 발전소 부지로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 건물 손상이 적은 2호기부터 전력공급 작업을 시작해 1호기와 3호기, 4호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은 1호기부터 5호기가 모두 전원이 끊겼고 6호기는 비상용 디젤발전만 가동되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