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이사장 “담배소송 오래 준비…증거 확보”_송장을 게시하여 돈을 벌다_krvip

건보공단 이사장 “담배소송 오래 준비…증거 확보”_빅토리아 에스에스의 포커 클럽_krvip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소송에 나설지 결정하는 건강보험공단 이사회를 앞두고 김종대 이사장이 담배소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공단은 담배소송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하고, 빅 데이터를 활용해 담배 폐해의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왔다"며 "사회적 정의와 절차적 정당성에 맞도록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지난달 12월 30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2002~2012년까지 소세포암과 편평세포암으로 발생한 공단 부담금 600억 원에 대해 시범소송을 제기할 수 있음을 밝혔다"며 1차 소송 규모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시작되는 공단 이사회에서 담배 회사 상대 소송 안건에. 재적 이사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공단은 앞으로 언제든지 소송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공단 이사회는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이사 5명, 감사 1명, 노동계 등 가입자 대표 6명, 정부 측 대표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