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현 교민 71명 추가 생존 확인”_카지노 파티 사람들이 옷을 입는 방법_krvip

“이와테현 교민 71명 추가 생존 확인”_베타 마인크래프트_krvip

<앵커 멘트> 일본 대지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교민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방사능 공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원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영석 기자! 연락이 끊겼던 이와테현 지역 교민 대부분 생존해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와테현 지역에서 연락이 끊겼던 교민 대부분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됐던 교민 73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1명이 연락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이와테현에선 해안가 마을 주민 30여 명이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혀왔는데요. 실제 이보다 훨씬 많은 70명 이상이 연락이 끊겼다는 사실이 오늘 처음 확인이 됐고 또, 이중 대부분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이 된 겁니다. 외교부는 현지 통신 사정이 나아지면서 연락 두절 상태이던 우리 국민은 어제 230여 명에서 현재는 150명 선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센다이 지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여온 우리 긴급 구조대도 다른 지역으로 철수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원전 80km밖에 있는 국민들도 더 멀리 대피하라고 하루 만에 더 강화된 대피 권고 기준을 내놨는데요. 일단은 만약 있을지 모를 전면 철수 상황에 대한 검토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상황이 심각할 경우 군용기와 군함을 동원해 일본 체류 국민들을 수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