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환자 비행기 탑승객 12명 추적 실패 _선박 해변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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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탑승자 가운데 12명은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감염자는 오늘 격리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첫 감염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탑승객 백55명에 대해 2차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백43명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2명은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우리 국민이 4명, 외국인이 8명입니다. 새로 소재가 파악된 18명 가운데 1명은 감기 증상을 보여 정밀조사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자가 탔던 대한항공 KE018편의 승객 가운데 추정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소재 파악을 하지 못했던 백55명에 대해서도 경찰청의 도움을 받아 2차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신종 인플루엔자로 처음 진단된 50대 여성은 오늘 격리 치료를 받아온 국군수도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증상이 없어진 만큼 추가 전염 위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머지 추정환자 두 명의 증세도 모두 경미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다는 신고건수는 모두 112건으로 이 가운데 8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8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