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노동당 집권 후 여성의 폭력범죄 80%↑ _무료 구매 포커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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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금요일 밤, 인파로 붐비는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62살 남성이 구타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이안 베인햄은 이날 친구와 함께 취직의 기쁨을 누리고자 광장을 찾았다가, 이 같은 참변을 당했다. 영국 경찰은 16일 베인햄을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로 17살 '소녀' 2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이 행인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던 중 베인햄이 훈계하자 그를 구타했다고 발표했다. 며칠 전에는 여성 깡패 5명이 38살 남성의 얼굴을 발로 짓밟는 등 마구 폭행하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이 공개됐다. 잇따라 들려오는 여성들의 범죄 소식에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당 집권 이후 10년 동안 여성의 폭력범죄가 80% 급증했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22일 정부통계자료를 인용, 1998년~2007년 10년 사이 여성이 연루된 살인, 폭행 등의 폭력범죄가 81% 증가했으며, 매일 유죄판결을 받는 여성의 수가 3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1998년 폭력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여성의 수는 6천937명이었으나 2007년에는 1만2천573명으로 깡총 뛰어올랐다. 그 중 폭행은 3천209건에서 8천68건으로 대폭 늘었으며, 살인은 1998년 9건에서 2007년 19건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범죄가 나날이 흉포화돼고 있는 데 대해 '레데트 문화(ladette culture. 젊은 여성이 남성처럼 거칠게 행동하는 풍조)'가 배경에 있다고 분석한다. 여기에다 노동당 정부가 술집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도록 허가한 탓에 폭음문화가 퍼지면서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시비타스 싱크탱크의 데이비드 그린 소장은 "남자처럼 행동하는 젊은 여성들의 소수집단이 존재하며 이들의 롤 모델은 대개 질 나쁜 남자"들이라며 "여기에 알코올까지 가세해 더 많은 범죄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폭력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영국 여성의 수는 이미 절도와 장물매매 혐의를 뛰어넘었으며, 술집에서 여성들이 폭력혐의로 체포되는 일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야당의 예비내각의 내무장관인 크리스 그레이링은 "(범죄급증이) 전국을 뒤덮은 폭음 문화의 결과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분명해 보인다"며 "노동당의 술집영업 개혁이 크나큰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고, 주세 제도를 개혁하고 슈퍼마켓에서 싼 값에 술을 판매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