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오미크론 감염’ 첫 확인…간부 1명·병사 2명 감염_근육량을 늘리는 귀리 요리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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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에서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대전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과 경기도 오산에 있는 공군 모 부대 병사 2명 등 3명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확진자들은 현재까지 두통 등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직부대 간부는 군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4일 이뤄진 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공군 부대의 경우 26일 병사 3명이 민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군 의료기관에서 부대원 15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4명이 추가됐는데, 추가 확진자 4명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검사한 결과 2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도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외출 또는 초소 근무 시 외부인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질병청과 관할 보건소 등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