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예하 대대에서 30대 부사관이 어제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사관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휴가를 다녀왔고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서 28일부터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군은 밀접접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해당 부대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소독방역 조처를 마쳤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 10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이 중 19명이 관리 중이고 완치자는 5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