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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군이 보유한 무인 항공기가 7천 대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본격적인 무인 항공기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라크 반군세력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실시간으로 포착됩니다.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19킬로미터 고공, 무인공격용 정찰기, 프레데터가 노려보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의 이같은 작전은 멀리 바다 건너 미국 네바다 공군기지에서 전투기조종사, 앤드류 씨 손끝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앤드류(무인항공기 원격 조종사):"보시는대로입니다. 내가 그 전투현장에 실제 가 있다고 상상하면 이런 원격조종은 쉬워집니다." 무인 항공기는 미국이 보유한 것만 무려 7000여 댑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 곳곳에서 정찰과 공격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알카에다 고위지도자 20명 중 절반 이상이 무인항공기에 의해 제거됐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뎁툴라(미 공군 중장):"이건 탈레반 지도자간 대화메모입니다. 탱크도 장갑차도 두렵지 않다.하지만, (무인)항공기는 킬러다."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F-35 전투기가 마지막 유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무인 비행기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무인 전투를 넘어 로봇을 내세워 싸우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