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총회 개막…北 적십자사도 참가 _베토카레로 제품_krvip

제15차 국제적십자사연맹 총회와 대표자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올해 총회에는 180여개 국에서 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 조선적십자회 백용호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도 8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종 재해와 전쟁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무력충돌 과정에서 적십자사의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됩니다.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는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진정한 세계평화와 인류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