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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소리의 약 5%가 귀에서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이 원리를 응용해 만든 귀에 꽂는 마이크 내장 이어폰이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데요.

신생 벤처기업인 스타트업들의 성공 비결을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음이 90㏈까지 올라간 상황, 마이크가 달린 일반 이어셋으로 통화를 시도하지만, 주변 소음 때문에 말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마이크가 이어폰 안에 내장된 특수 이어셋을 귀에 꽂고 통화해 봅니다.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이 이어셋은 사람의 목소리에 약 5%가 귀에서 전달된다는 원리에 착안해서 만든 제품인데요.

이렇게 귀에 꽂고 말을 하게 되면 주변의 소음은 제거된 채 사람의 목소리만 깨끗하게 전달됩니다.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이 제품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신두식(스타트업 '해보라' 대표) : "(헤드셋 시장은) 국내보다도 해외쪽 시장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해외쪽에 포커스를 많이..."

해외 음악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휴대용 음악 믹싱 기기입니다.

기존 전문가용 기기보다 크기는 훨씬 작아졌지만 기능상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 김희찬(스타트업 'JD사운드' 대표) : "기존에 외산 장비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20년 전쯤에 디자인이 되어있는 제품인데 새로운 어떤 스마트 기기로 만들고 싶어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창업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