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응원서 부상 70명 응급 치료 _스킨 포커 바지_krvip

독일월드컵 프랑스전 거리 응원 과정에서 70여명이 인파에 밀려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찰과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해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거리응원전 현장에서 46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가벼운 상처를 입은 24명을 그 자리에서 응급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응원을 하다 누군가 던진 플라스틱 물병에 맞아 이마와 코밑이 찢어진 29살 이모 씨 등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청계광장 등에서는 발목 통증을 호소한 시민 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응원객 1명이 오토바이에 부딪혀 다치고 대전 둔산대공원에서는 응원객이 옆사람에게 폭행당하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