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동파 관련 화재 잇따라_가혹한 내기 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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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 동파 관련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9시쯤 서울 쌍문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집주인 58살 이 모씨가 얼어붙은 수도관을 가스 토치로 녹이려다 보온재에 불이 붙어 계량기함을 태웠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 반쯤에도 서울 신월동에 있는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이 집에 사는 21살 김 모씨가 수도 배관을 녹이기 위해 헤어 드라이어를 틀고 자리를 비운 사이 과열되면서 계량기 함에 불이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충신동의 한 다가구 주택 옥상에서는 거주민이 얼어붙은 물탱크를 전기 열선을 이용해 녹이려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