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 통일-외교-안보분야_벌거벗은 아내들이 포커를 치고 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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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국회 소식입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대정부 질문 이틀째 순서로 통일외교 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심상치않은 북한 군의 도발에 대한 대비책과 북한 식량지원 문제 그리고 황장엽氏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먼저 황상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황상무 기자 :

정치분야에 이어 오늘 통일.안보분야 질문에서도 황장엽氏에 대한 질문은 계속됐습니다.


⊙정동영 (국민회의 의원) :

아버지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황장엽氏의 편지를 받고 있고 아들은 북경에서 망명공작에 개입하는 사태야말로 현정권에서 안보 위기를 초래한 상징적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건 (국무총리) :

대통령께서 황장엽氏의 편지를 받거나 김현철氏가 황氏 망명에 개입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상무 기자 :

정부의 대북정책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도언 (신한국당 의원) :

현정부의 대북정보 부족과 북측의 위협전은 심히 우려할 수준에 와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권오기 (통일부총리) :

통일을 위시하여 유관부처간의 주기적으로 북한관련 정보교류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정보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황상무 기자 :

북한군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비책도 집중 추궁됐습니다.


⊙김허남 (자민련 의원) :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리나라를 이미 초토화되고 대응할 수 없으므로 점령당하는 것입니다.


⊙김동진 (국방부 장관) :

초전에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여 탐지 및 유격체제를 구축하여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의 기습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용한 정부자산으로 한반도 전역을 감시하고 있고...


⊙황상무 기자 :

막대한 통일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대책도 따졌습니다.


⊙김석원 (신한국당 의원) :

통일비용의 상당부분을 조달하게 될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차익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 건 (국무총리) :

통일비용을 가능하면은 국내재정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의 근저를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황상무 기자 :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